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장세현) 위원들은 11월16일 오전11시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원장 허 구)을 방문,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산림자원개발원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연수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출신 이영식 부위원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허 구 원장으로부터 현황 및 2011년 주요사업추진실적과 201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질의 응답 형식으로 감사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투자 대비 수익으로 따질 사안은 아니지만 산림과학박물관의 유료관람객에 비해 무료관람객이 많다는 지적과 야외 이벤트성 행사로 인해 야외관람객을 늘렸다며 전시적, 편의적 행사를 하지 말 것을 지적했으며 개발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확장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또한 생태숲 정원관리 용역을 비롯한 청소 용역, 조경시설 관리 용역 등 용역비가 많다면서 내 집 살림을 산다는 생각으로 산림자원개발원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감사가 열린 안동호반자연휴양림 내 산림문화연수관 및 휴양관은 내년 1월 개장개획으로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개장하지 않고 작목반 등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 72억7,700만원이 투입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은 전통가옥 4동, 숲속의집 4동, 산림문화휴양관 3동, 산림문화연수관 1동 및 야영장과 등산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관련사진>

▲ 문화환경위원회 장세현 위원장(좌)과 이영식 부위원장(우)

 
 
 
 
 
 

2011-11-16 14:48:4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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