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노후한 학생 야영시설 개선을 통한 특성화야영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안동학생야영장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230-1번지에 있는 현 안동학생야영장 부지 내 인공클라이밍 시설을 제외한 기존의 모든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연면적 5,419.31㎡, 지상 4층의 규모로 수련활동 및 숙박이 가능한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하여, 2013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안동학생야영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친환경 건축물 실현을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 및 풍력·태양광겸용 가로등, 전면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절감 시설과 친환경 자재를 설계에 반영하였으며,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건축물예비인증」을 득하여 「친환경건축물 본인증」 획득에 따른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야영시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고,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모든 학교시설의 신축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절감 시설을 반영하여 「친환경건축물인증」을 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2011-12-03 11:16:42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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