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행정안전부 2차관이 고향인 안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문했다.

이삼걸차관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3일 오후3시에는 고향인 안동을 방문하여 사회지시설중 노인들이 생활하는 혜성요양원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종사자 및 노인들의 의견을 듣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혜성요양원은 고령이나 노인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60여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이차관은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7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각 사회단체나 후원자들이,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겨울이 되도록 기부 문화에 동참해, 행복안동을 만들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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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4 19:56:3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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