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회장 구천서)에서 창사 17주년 기념식과 함께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안동에서는 이영걸 안동한지 대표가 파워브랜드부문에서, 박정희 가수겸 영화배우가 노래봉사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 민주신문에서 선정한 2011 제10회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에 선정된 이영걸(좌) 안동 한지 대표와 박정희(우) 향토가수

지난 12월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각계인사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창사기념식에 이어 2부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준비위원회에서 밝힌 공로내역을 보면 이영걸 대표는 "2010년 G-20 정상회의장 실내장식에 안동한지 사용", "생활속의 한지, 한지의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안동한지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지의 브랜드 산업화로 한지 소비촉진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박정희 가수겸 배우는 "'앙큼한 여자', '당신만 있다면' 음반출시, 지상파 방송·국방부 홍보영화 등 다양한 분야 활약, 전국 무료노래봉사 30년" 등의 공로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12-13 22:14: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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