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은 녹전면·북후면 지역 농촌여성 각각 60명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월9일부터 2월13일까지 주 2회 현지 출장교육으로 운영하며, 교육내용은 생활요리·손님초대요리 등 건강음식에 대한 교육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힐링케어, 여성들의 취미활동을 돕는 퀼트가방·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가요교실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환경', '안동사람들의 독립운동'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특강으로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녹전면·북후면의 2012년 상반기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개강식은 1월 9일 녹전면사무소 회의실, 1월 10일 북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오후 2시 30분에 교육생.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안동시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여성대학 및 이동여성회관 운영을 통해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1,8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찾아가는 맞춤식 이동여성회관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2-01-09 09:55: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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