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안동소방서의 구조·구급활동은 12,455건 출동해 8,435명을 구조 및 구급한 것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37건(0.29%) 구조·구급 인원은 91명(1%) 감소했다.

구조출동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고종류별로는 교통사고 관련 구조출동이 34.7%, 수난사고 관련 9.6%, 시건개방 9%, 승강기 관련 8.5% 순으로 집계 됐으며, 연령대별로 40~50대가 전체 구조 인원 중 41.1%를 차지했고 월별 구조인원은 7월이 15.7%로 가장 많았으며 5월·9월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119구급대는 10,403회 출동해 8,092명을 응급처치 및 병원에 이송 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이송건수 및 이송인원에 있어서 각각 64건(0.8%)과 72명(0.9%) 감소한 것이다.

연령별 이송인원은 70대 25.0%, 50대 16.7%, 80대 12.6%, 40대 12.2%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안동소방서의 경우 61세를 초과한 노령인구가 전체 이송인원 70.5%를 차지해 도시지역과의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백남명 안동소방서장은 "전년도 구조·구급활동을 분석 종별·계절별·유형별 적절한 긴급구조 대응전략 강구 등 한 발 앞선(One Step Ahead) 현장대응 태세를 갖춰 재난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응급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농어촌의 특성을 감안한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구조·구급출동은 긴박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단순구조·비응급 상황은 119신고 재고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12-01-17 10:32: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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