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정보화에 소외된 고령층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시민정보화 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2월 6일부터 기초와 활용 2개 반(각 30명)으로 편성하고, 교육기간은 1개월 과정으로 금년 말까지 실시하며 맞춤형으로 편성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방법은 매월 안동시청 대표홈페이지 및 까치소식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지나나 199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한 시민무료컴퓨터 강좌는 지난해까지 총4,571명이 수료했으며, 중앙 및 도 단위의 각종 대회에 참석하여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고, 이를 계기로 강좌 공고와 동시에 마감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정보화 교육수요자가 날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민무료정보화교육의 인기몰이는 컴퓨터 보급의 증가와 스마트 시대로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손자, 손녀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간단한 조작을 통한 바둑 과 장기 등 인터넷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여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2-02-06 09:54: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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