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원장 정창호) 연구원 20명이 25일 남안동농협을 방문, 남안동농협직원들과 함께 양파심기, 콩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행사는 연구원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농민과 대화를 통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해 농업생명공학 연구에 현장지식을 도입하고자 마련했으며 남안동농협의 고추종합처리장과 미생물처리장도 함께 견학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관내 선도농업인들과 함께 농민의 소리정취를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농촌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현장체험에 참여한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 권순종 농학박사는 "연구원들과 함께 농촌을 직접 찾아 체험을 하고 농업생명공학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농촌 일손이 많이 모자라는 요즘 일손도움에 한몫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07-10-25 17:23:1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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