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안동상공회의소 제20·2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재업(우)회장이 직전 회장인 남재일(좌)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남재일·이동수 전회장, 김명호 도의원, 백남명 소방서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정형진 안동대학교총장을 비롯해 안동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이재업 회장을 축하했다.

남재일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기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보람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며 "새롭게 취임이하는 이재업 회장은 상공회의소원 모든 위원들과 합심 단결해 맡겨진 중책을 훌륭하게 소화해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비록 이 자리를 떠나지만 지역 상공인으로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밀알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에 취임한 이재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주신 남재일 전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회장에 선출된 것은 상공의원 여러분들의 후의와 성원 덕분으로 지역사회와 상공업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후배 상공인들과 함께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맡겨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니 참석한 모든 분들이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취임식에 참석한 권영세 안동시장은 남재일 회장의 임기 중 노고를 취하하고, 취임하는 이재업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56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안동상공회의소 회원들이 안동경제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으로 안동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려운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 모두가 힘을 합쳐 함께 해쳐나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임기 중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인들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어려움에 직면한 현실 극복을 위해 먼저 상공회의소가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발전과 상공인들의 이익대변을 위해 각종 토론회와 세미나를 개최해 상공인들의 역할을 찾아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련사진>

2012-04-03 16:49:5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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