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지사장 권기봉)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로 자연재난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재난업무 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재난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토해양 재난정보센터 캡쳐 화면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재난업무지원시스템은 국토해양 재난정보시스템(http://u-safety.go.kr)과 연계하여 재난현장을 제보자의 휴대폰을 이용하여 현장영상 제보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재난 및 피해 발생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입된 시스템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각 부서별 현장 재난 영상제보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 동원업체 지정, 재난대책 조직정비, 수방자재 확보 등 재난피해 발생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풍수해에 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2-04-05 21:47:1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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