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안동시 '좋은 이웃들' 봉사단을 결성하고, 19일부터 오전 11시 발대식을 개최했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우리지역의 이웃 중 소외계층을 발견하여 도와주고 보살피는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봉사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 3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안동시 '좋은 이웃들 사업'은 안동의 지역주민과 복지시설 종사자, 배달원 등 61명으로 구성돼 민간자원봉사 발굴단 구축을 통한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지역의 민간 연계자원을 활용한 소외계층의 조사 발굴체계 구축의 강화, 지역 내 중점 취약지역을 선정해 상시 관리체계 강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동시 사회복지협의회 김신복 회장은 "우리의 무관심으로 소외 받고 외면 받는 이들이 없도록 하겠다."며 "안동시 '좋은 이웃들 사업' 운영을 통해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함으로써 '행복안동'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 '좋은 이웃들' 봉사단을 결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안동의 소외된 계층을 돕고 지원하는데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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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12:05: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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