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경북'이란 주제로 5월14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식품안전의 날」행사에서 안동시가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식품위생관리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식품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로서, 안동시는 위해요소가 없는 식품제조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비롯한 위생업소에 대한 체계적 지도 관리로 지난 한 해 동안 식중독을 비롯한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4,600여 식품관련업소에 대한 사례중심의 위생교육과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에 대한 현장위주의 지도를 실시한 결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부정불량 식품 추방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내빈과 식품관련 업체 대표 등 450여명이 참석하여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며, 도내 우수식품 홍보전시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2012-05-12 13:20:39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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