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관내 초·중등 희망 학생(120명)을 대상으로 5월12일부터 11월10일까지 20주에 걸쳐 영가초, 복주여중, 경안여중, 길주중에서 안동교육지원청 및 거점학교 주관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 2개월이 지난 지금 학교현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지원으로 3월말부터 4월말까지 안동 관내 전체 참여율은 34%~37%의 안정적인 현황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단위학교 및 농촌지역 학교에서 강사 수급 문제로 개설이 어려운 예술·특기적성 관련 프로그램을 안동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가 만족하는 양질의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수요자 요구 우선 순위에 따라 토요프로그램으로 관현합주반(2반), 방송댄스반(2반), 통기타반(2반), 배드민턴반(3반)을 개설하고,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우수한 현직 교사(4명) 및 외부강사(4명)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윤기환 교육장은 "공부하면서 예술·문화·체육 활동을 하는 올바른 여가문화 정착 및 학생들의 소질계발에 적극 지원할 것이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토요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5-14 10:00:3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