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과 공동브랜드인 "안동사과"가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림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된 '안동사과'는 전국에서 선발·추천된 11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 성장성, 전통성, 시료평가, 현장 실사평가  등의 총 5단계에 걸친 엄정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1위를 차지,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토양과 기후조건이 사과재배 최적지인 사양토와 낙동강 상류의 일교차가 큰 천혜의 환경에서 유기물 시용으로 색택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은 '사과' 생산으로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안동시가 1998년 '안동사과' 공동브랜드로 개발해 의장 등록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대표성을 갖춘 품질의 사과 생산을 위한 노력과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한 생산된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 결과 이뤄낸 성과이기도 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브랜드 심사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과브랜드로 우뚝선 것은 물론, 최고의 브랜드 정착을 위한 노력에 의해 대만 수출에도 안동사과가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31일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갖을 예정이며, '안동사과'는 지난 2001년과 2005년 농산물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 한 것은 물론, 지난 6월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주최한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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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9 13:35:5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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