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신성초등학교(교장 김규중)에서는 5월24일~25일 1박 2일간 5학년 8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실시한 2012년도 저탄소·녹색 청소년 환경교육에 참가하였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실시한 청소년 환경교육에서는 입소 환영과 안내를 위한 입소식, 빈 페트병을 활용한 페트병 화분 만들기, 다 쓴 휴지심을 이용하여 한지공예로 멋진 연필꽃이 만들기,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알아보고 뱃지 만들기, 연수원 주변의 야생화와 나무들에 담긴 이야기를 자원봉사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빈페트병을 활용한 페트병 화분 만들기에서는 행운을 불러오는 식물인 개운죽을 빈 페트병에 심으며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환경보호 방법을 알아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뱃지에 새겨 항상 가방이나 옷에 달고 다닐 수 있게 하여 생활속에서도 자연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참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자연은 푸르게 환경은 더 맑게'라는 구호아래 학생들에게 자연에 대한 이해와 자연애호정신을 증진시켜 애향심, 애국심을 기르고 대자연속에서의 단체 활동을 통하여 폭넓은 인간성과 늠름한 기상을 키우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관련사진>

2012-05-25 21:22:46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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