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총동창회 회장 이규혁)는 6·25전쟁 발발 62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0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참전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학생의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여하여 순국한 안동 농림고 선배들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동문들의 명예선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단일학교 총동창회 주관 행사로는 유일하다.

식전행사로 '학도의용군(포항지구, 다부동전투, 낙동강전투 등 활약상)', '6·25동란 그리고 60여년만의 귀환' 등 기록영상을 상영하여 전쟁경험이 없는 젊은 세대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시간도 갖는다.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념식을 개최함으로서 의용군으로 참여한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  정신과 위훈을 추모하고, 전후세대의 안보의식을 고취하여 조국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지며, 지역 보훈문화의 확립과 사회전반 보훈의식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규혁 총동창회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국가위기에 앞장서서 나라를 위해 노력한 선배들의 업적을 기억하도록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2-06-21 10:44: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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