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중앙고등학교(교장 권오특)는 교내 생활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해병대 캠프 체험을 실시했다.

중앙고등학교의 이번 해병대 캠프를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기 극복 의지와 강인한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해 일상의 나태함을 극복,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학업 정진의 자세를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 낙동강변에서 행해지는 금번 캠프는 원정 캠프형태로써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는 (주)해병대훈련캠프의 이영수 훈련단장을 포함한 6명의 운영자가 직접 장비를 안동에 가지고 와 참가 학생들에게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의 불어 넣는다.

1박2일동안 이들은 참가 학생들에게 제식훈련, P/T교육, IBS육상·해상훈련, 페다링 이용방법, 보트물싸움, 원핑덤핑시범 등 현지 캠프장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훈련을 낙동강변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해병대 캠프 행사는 안동중앙고등학교가 매년 하계 또는 동계방학 시 실시하는 생활관의 전통적 행사의 일환으로, 80명 입소생 전원이 참여했다.

               <관련사진>

2012-07-24 18:29: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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