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일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자료사진) 지난 2010년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대식 장면

안동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7일부터 6월 13까지 모집신청 접수결과 목표인원 112명 모집에 254명이 신청하여 평균 2.3대 1의 비율을 보인바 있으며, 신청자 254명을 대상으로 각종 보험, 연금, 재산조회 등을 통하여 소득, 재산 초과자 등을 배제시켰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 내용은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 사업,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 국가시책사업(친수공간 주변지역시설 및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취약지역 정비,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조성 등) 등 8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에 대한 편익이 지속되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7월 31일 오후 2시 30분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112명)과 공공근로사업(131명), 구제역사후관리(20명), 소나무재선충병이동단속반(13명), 조경사업장관리참여자(24명)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사업 기간은 2012년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1일 평균 112여명을 채용 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인건비는 1일 27,480원에 주?월차 수당 등을 포함 월 평균 78만원의 급여가 지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고용확대의 효과뿐 아니라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안정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2-07-30 10:13:2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