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역교육과정연구회(회장 이대걸)에서는 8월14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과정연구회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 교재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 개발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하계연수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과정연구회는 그동안 각 지역별 초등학교 사회과지역화 교재 개발과 우리들은 1학년 교재 개발과 교사 연수회를 통하여 개정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교육과정의 지역화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하계연수회에서는 대구교대 박인현 교수의 '지역 교과서 구성의 담론' 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여 일선 현장 선생님들의 지역화 교재의 구성 현황과 교재 개발 방향 및 활용에 대하여 자세한 소개로 교사들의 지역화 교재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금년에는 문경 오미자의 지역화 보조 교과서를 개발하여 보급하였다.

이대걸 회장은 "이번 연수회가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화하고 동시에 지역별 차별화된 교재개발 및 활용으로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사진>

2012-08-15 10:34:4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