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권영세 시장)에서는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동절기 에너지 줄이기 운동 및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2월6일 오후4시부터 안동시와 녹색생활운동 선도 단체 및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신시장, 구시장,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서 녹색 명절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설연휴 동안에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하여 귀성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녹색명절보내기 홍보물과 전기절약 실천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신청서를 배부하는 등 환경의식고취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녹색 명절을 보내기위한 실천방법으로는 ◎교통난도 해소하고 온실가스도 저감시키는 대중교통이용,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아 대기전력을 차단, ◎음식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여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 등의 내용을 홍보물에 담고 있다.

2013-02-06 12:03:34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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