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온 이동박물관은 지역 내 오지의 초등학교, 경로당, 요양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입체영상물과 전시영상 콘텐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시정홍보를 시작으로 약 2시간동안 운영되는 이동박물관은 안동의 전통문화유산 해설, 전시체험영상 시연, 3D입체영상물 상영,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2013년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박물관은 3월 6일 오전 10시 풍산바이오산업단지 내 안동천연가스건설소를 시작으로 월 2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동박물관은 고유한 안동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최초 디지털 박물관인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한반 더 다가가는 행정구연으로 안동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전통과 현대가 융합되는 문화 안동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3-03-06 11:06:1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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