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연차적 추진계획에 따라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해 지역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 급수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동시 상수도관로의 총연장은 L=1,554㎞로 2010년도 구제역발생으로 상수도 급수구역이 확장으로 송·배수관로 L=500㎞가 연장 증설되어 관내 14개 전 읍·면소재지까지 상수도공급이 확대보급(88.8%) 됐다.

이중 16년 이상 경과된 상수도 노후 송·배수관로 L=423㎞(27.2%)에 대해 우선순위에 따라 노후관 교체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안동시는 올해 태화동오거리 주변지역(L=1.5㎞)과 안기동 대원아파트 주변지역(L=3.0㎞), 금명로 등 10개 지구 노후상수도관로교체사업에 총19억원의 예산으로 3월에 착공, 10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 목표(82.2%) 달성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안동시관계자는 "2012년도에는 15개소 사업장에 27억원을 투입해 노후관 개량사업(L=18.5㎞)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확대 시행해, 전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급수공급으로 행정신뢰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3-04-01 10:26: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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