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다소 차가운 물보라를 맞으면서 신나는 함성이 요란한 보트소리를 잠재웠다.
안동시 수난구조대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주간(4월15일~4월21일)을 맞아 관내 장애우 50여명을 초청해 수상레저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안동시 장애인복지관에서 병원버스편으로 안동댐에 선착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수상안전교육과 몸풀기를 마친 후 4대의 보트에 나누 타고 안동호 수상관광체험을 즐겼다.

안동소방서는 보트체험에 앞서 선박화재 진압훈련을 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고, 안동병원 봉사단은 친구들의 기본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4월17일 안동댐 선착장에서 열린 제2회 안동시 장애인 수상레저 체험행사는 안동시수난구조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안동소방서가 함께했으며 매년 2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3-04-18 10:26:5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