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배우양성과정에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맞춤형 배우양성과정은 공연배우 양성 특화 교육으로써,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연기, 안무, 보컬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3시간씩 총 36강 10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안동시, 영주시, 고령군까지 확대해 진행된다.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생은 경북 3대문화권의 공연산업 균등 성장을 목표로 총 120명의 교육생을 수료시키고, 이 중 90명의 공연배우를 양성해 웅부안동전, 가얏고, 문수전통상여놀이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의 배우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있는 이야기, 있는 사람으로 지역만이 할 수 있는 공연제작으로 문화콘텐츠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청년?실버 실업 해결과 경북의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교육생 신청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www.gcube.or.kr)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기카 관련문의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전략기획팀(054-840-7020~7)으로 하면 된다.

2013-04-18 13:09: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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