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회장 김재만)는 22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3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근환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훈활동에 대한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12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식전행사로 6.25전쟁, 천안함, 연평도 포격사건 사진전시회를 연다. 이어서 가정환경이 어려운 상이군경회원 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등 기념식에 이어 초청가수(너훈아외 6명)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재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안동시지회장은 "인고의 세월을 헤쳐나온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자긍심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시간이 잊혀져가는 안보의식 고취와 호국정신 함양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신의 안위보다 나라의 앞날을 먼저 생각하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로하고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행복안동을 만들어가는 주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정발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관련사진>

2013-04-22 17:05: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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