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등학교 축구부(감독 최건욱)는 지난 2012년 12월 20일 안기꿈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경희)와 자매결연한 아동들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20일 오후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주는 멘토 역할을 하였다.

아이들은 안동고등학교 축구부 숙소를 찾아 저녁 식사를 하며 선수들과 얘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운동장으로 이동, 선수들의 묘기를 보고 같이 공도 차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최건욱 감독은 "승부의 세계에서는 뼈를 깎는 힘을 다하자는 슬로건 아래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복지단체인 안기꿈터 아동들과 1대1 멘토 역할을 하면서 정서적인 오빠, 형 역할로 인간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안기꿈터 정경희 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들에게 강인한 체력의 축구 선수들이 꿈과 희망,그리고 용기를 주는 행사로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동고등학교 축구부는 얼마전 김천에서 열린 제5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축구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관련사진>

2013-05-20 23:49:5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