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가 2,0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경기장별 응급구급차량과 의료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

안동시보건소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정확한 대처로 선수와 임원 가족의 안전 및 행사의 원활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경상북도 북부지역 시·군에서 분산개최 되며 안동시에서는 배드민턴, 볼링, 골프 등 총 24개 종목이 개최된다.

응급 의료지원반은 안동지역 의료기관 구급차량, 안동소방서, 보건소 응급구급차량 등으로 편성해 경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총 34대의 구급차량을 각 경기장에 배치한다. 또 의사, 간호사 등 180명을 동원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개인 기량을 마음 것 발휘 할 수 있도록 안전과 응급사항에 대비한다.

또한 대회운영 관계자와 생활체육 동호인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기본 상비약품도 구비해 응급상항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동시 의료지원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내외 체육경기대회 및 각종 행사의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응급의료기관과 협조해 선수 및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3-05-21 15:01:1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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