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계명산휴양림을 찾는 고객에게 즐겁고 뜻 깊은 추억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27일부터 8월10일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명산자연휴양림은 행락객들의 즐거움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산림 속 물놀이장에 오색 그늘 막을 설치해 폭염 속 햇볕 노출을 차단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휴양지에서 추억 만들기를 위한 가족 프로그램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대강당에서 '무료영화상영'을 실시한다.
캠프파이어장에서는 도예전문가를 초빙해 전통문화를 직접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통도예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피서지에서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책읽기 및 나무재료를 활용한 탈 만들기'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계명산휴양림은 초파리와 불편한 시설로 인해 이용객들에게 많은 불만을 사왔으나, 올해는 안락한 휴양지 제공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초파리 개체수 감소와 시설이용의 편리로 이어져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계명산 휴양림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를 찾아온 휴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이용객 모두가 즐겁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관련사진>
2013-07-29 16:28:1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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