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19일 오전 11시 여성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2013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2013년 하반기 여성교육은 기술교육, 자격증취득교육, 취미·교양교육, 취업준비반 등 4개 분야 33개 과목을 개설, 8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결혼과 육아문제로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과정 및 취업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취업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기술교육은 홈패션, 양재, 옷수선(리폼), 우리옷만들기, 생활도자기, 퀼트, 포토샵 등 11개 반 220명, 자격증취득교육에는 제과·제빵기능사, 한식조리사, 피부관리사, 예쁜글씨 POP등 8개반 185명이 참여한다.

취미·교양교육은 생활요리, 영어회화, 힐링명상(기공체조), 라인댄스, 요가, 다도예절, 사군자, 민요, 민화, 통기타교실 등 9개반 260명, 취업지원반은 핸드드립, 네일아트, 퓨전떡 등으로 100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동안 여성복지회관의 탁아자원봉사자들이 교육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만 24개월 이상 취학 전의 교육생 자녀를 어머니의 마음과 섬세한 손길로 돌봐주는 일시아동보호실을 운영하게 된다.

여성교육전문기관으로서 여성복지회관은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아실현의 성취감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생활과 원만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3-08-19 11:19:3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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