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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축제서막이 오른 축제 이틀째를 맞아 탈춤공원 축제장과 세계유산 하회마을, 중앙문화의 거리 등 공연장마다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대한민국대표축제 위상을 실감케 한다.
탈춤축제장 주공연장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베일에 쌓인 외국공연단과 국내 공연이 번갈아 선보인다. 오전 11시30분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에 이어 오후 1시에는 대만과 인도네시아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30분 진주오광대에 이어 오후 4시 은율탈춤, 오후 5시30분 말레이시아, 오후 7시30분 극단 우금치의 마당극 '선녀와 나무꾼'에 이어 오후 9시 중국과 러시아 합동공연을 끝으로 탈춤주공연장의 공연이 막을 내린다.
하회마을 탈박물관에서는 정오부터 탈인형극 공연이 있고, 만송정 부근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연극촌 사람들의 '사랑춤' 공연에 이어 오후 2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오후 3시 용인힘찬태권, 오후 3시30분 북청사자놀음, 오후 6시 장승퍼포먼스 포드림 기획공연이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전통불꽃놀이의 극치인 선유줄불놀이가 부용대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게 된다.
중앙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시내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동호회원으로 구성된 레크피아와 청소년문화존, 밴드ONCE 등 청소년과 젊은 층이 좋아하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탈춤공연장에 마련된 경연무대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짚·풀공예 경연대회와 전통우리소리연구소, 탈놀이대동난장,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등이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이밖에 탈춤공원 곳곳에 마련된 마당무대, 소극장, 거리무대 등에서도 탈랄라 댄스배우기와 극단민들레의 양치기 소년, 오즈매직 등 관객과 함께 하는 작은 축제가 마련된다.
▶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공연 - 8개 무대에서 축제기간 중 290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틀째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은 가운데 하회마을을 비롯한 8개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들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이 가진 가능성과 창의성에 주목하는 축제로 국내외 문화인력이 탈을 테마로 진행하는 창작공연을 축제장으로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공연자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 문화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축제장의 메인 무대로 세계탈놀이경연대회가 열리는 경연무대, 마당무대, 거리무대, 탈춤공연장, 소극장(인형극장), 하회마을무대, 웅부공원, 신한은행 앞 시내무대에서는 축제 열흘 동안 290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안동 시내 곳곳에 위치한 무대가 쉬지 않고 열흘동안 공연이 계속되는 축제는 국내에서도 유일하다. 그만큼 안동의 문화인력의 조직력이 강하고 문화역량이 뛰어나다는 증거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 세계유산 하회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 풍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이틀째를 맞이한 가운데 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탈춤공원과 더불어 선유줄불놀이를 앞둔 하회마을에도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회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하회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갓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은 어르신들의 마실 나들이가 이어지고 고풍스러운 고택에서는 다듬이질 소리가 이어진다. 짚풀로 만들어지는 신기한 짚풀공예를 보는 아이들의 눈길은 호기심이 가득하다.
하회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세계유산 하회마을 홍보 및 활용사업’이다.
세계유산 하회마을이 지닌 탁월한 인류 보편적 가치(OUV)인 살아 있는 유산적 가치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고 체험하게 해 하회마을의 진정한 가치를 드러내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방문객 유치와 하회마을의 전통문화를 후대에 온전하게 계승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더욱 활성화되면서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하회마을 주민들에게는 관광객과의 소통의 기회를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탈과 탈체험이 우수수
- 세계탈과 상징문화관(전시·체험전)성황
세계탈문화예술연맹과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탈춤축제 개막과 함께 탈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보게 될 '세계탈과 상징문화관(전시·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탈춤공원 탈춤주공연장 앞에 특설전시관을 설치하여 20여개국 300여점의 탈이 전시된다.
세계탈 전시회에 전시되는 탈은 중국(천진, 웨이퐝), 부탄, 태국(방콕, 단사이), 인도네시아(싱가라자, 수라카르타, 칼리만탄 지역), 필리핀(바콜로드), 볼리비아, 멕시코, 유럽, 아프리카 등 20여개 국에서 전승되는 탈로써 그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탈을 통해 문화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탈 전시보다 흥미롭게 프로그램들이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물론이고 탈춤따라배우기, 포토존, 탈 써보기, 소원지 적기, 탈 색칠하기, 탁본, 퍼즐, 동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들이 바로 그 이유이다. 탈과 관련된 아이템을 활용하여 전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체험을 통해 자신이 참여하는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장은 축제 기간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장이 되고, 입장료는 어른 3,000원, 학생·경로는 2,000원이다. 단체(30명 이상)로 입장시는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류의 보편문화이면서도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탈과 탈춤, 인류사회의 해방구의 역할을 수행했던 축제를 통해 새로운 일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세계탈 문화 전시회에서 탈난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희망찬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프리카 대사관 탈과 상징아카이브 협력 간담회
탈춤축제를 뒷받침하고, 탈과 상징 국제문화콘텐츠 확보를 통해 세계문화콘텐츠 메카가 되기 위한 두 번째 협력프로젝트의 일한으로 아프리카 지역 대사관 측과 간담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축제장 2층 귀빈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16번째 축제를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문화를 통해 폭발적 축제 경험을 소통하게 위해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과 탈춤이 가진 창작의 가능성과 함께 세계의 탈문화 보전과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민간기구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케냐, 튀니지 등 아프리카 5개국 대사관과 함께 탈과 상징 국제문화콘텐츠 확보 및 탈문화 보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현재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56개국 131개 단체를 회원국으로 두고 탈문화 보전을 위한 학술대회, 탈 아카이브 구축, 세계탈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부탄에서 총회를 갖을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아프리카 지역의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원국 17개국 중 5개국과 이루어지는 간담회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연단 초청 협의, 탈문화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 국제문화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에 관한 다양한 내용의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세계 모든 탈과 탈문화에 대한 자료를 집적하고 안동을 세계 속 탈문화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 전통의 경전 독송법 되살리는 '전국경전암송대회'
전통의 경전 독송법을 되살리기 위한 전국경전암송·성독대회가 28일 오전 9시부터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경전암송대회는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한 과정인 강경(講經)을 재현하여 유학의 가르침을 이해하고, 전통의 경전 독송법을 되살리기 위해 2001년 퇴계탄신 500주년 기념 세계유교문화축제에서 열렸었다.
2002년부터 민속축제의 한 행사로 경북청년유도회에서 주관,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예심을 거친 20여 명을 선발하여 암기능력, 경전난이도, 독송방법 등을 심사, 장원·차상·차하·참방 등을 시상한다.
조선시대 과거(定期?不定期試)는 인재등용 수단으로 소과, 문과, 무과, 잡과가 있었다. 소과는 생원시와 진사시로 다같이 초시, 복시 두 단계 시험을 거쳐 각100인을 뽑아 생원, 진사 칭호와 백패를 수여하고 성균관에 입학하여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다.
문과는 원칙적으로 생원, 진사와 성균관 유생이 응시하였고, 식년문과에는 초시, 복시, 전시의 세단계 시험이 있었는데, 초시에는 사서의, 오경의와 시, 賦, 頌, 銘, 箴, 記 중의 한 편, 策 한 편을 고시하여 각 도에서 30명씩 전국에 240명을 선발하였다. 문과초시 합격자 240명을 式年 봄에 서울에 모아 33인을 뽑는 것을 문과 복시 또는 회시라 하는데, 이때의 초장 고시과목을 '강경시(講經試)'라 한다.
강경시는 수험생이 사서삼경의 大文, 즉 7대문을 모두 '배송강경(背誦講經)'하여 모두 粗(강경시험의 평가 通, 略, 粗, 不)이상의 성적을 얻어야했다. 1478년(성종9년) 이후로는 名經科를 설치하여 講經만으로 인재를 뽑게 하였다가 1479년부터는 초시, 복시를 막론하고 사서오경의 講經만으로 인재를 뽑아 전시(殿試)에서 제술시험(製述試驗)을 통해 최종 급제자 33인을 뽑았다.
▶ 우리 짚과 풀로 꾸며낸 걸작 '제9회 짚풀공예 경연대회'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동문화원과 노인회안동시지회 주관으로 28일 오전 11시부터 경연무대에서 짚?풀 공예 경연대회가 열린다.
짚이나 풀은 인간이 생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최초의 재료이다. 철기가 등장한 이후에도 짚이나 풀로 생활에 필요한 여러 용품을 만들어 왔으며, 자연 소재로 만들어져 오던 생필품이 화학제품에 밀려 차츰 잊혀가다 요즘은 전통에 관심과 애착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복원·계승되고 있다.
재료는 짚, 산죽, 부들, 띠, 왕골, 명아주대, 깔따리, 옥수수대, 칡넝쿨, 대나무, 삼끈 등이며, 주로 멍석, 삼태기, 맷방석, 발, 짚신, 망태기, 주루미 등이 제작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민속축제의 한 종목으로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매년 40여 명의 짚풀공예 애호가들이 참여해 솜씨를 겨루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사전 작품을 제작하여 제출한 것과 현장시연 솜씨를 종합해 등위를 가리게 되며,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노력상 등 10여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술 마시는 예법을 배운다. 향음주례(鄕飮酒禮) - 웅부공원
향음주례는 향인(鄕人)들이 수시로 모여 술을 마시는 禮로서, 어진이와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며, 노인을 공양하는 의리가 있음을 밝히고 음식을 청결하게 갖추고 감사하게 먹어야 하는 본의(本意)를 깨우치는 주도(酒道)를 행하는 의식이다.
행사진행은 손님을 청하는 의식을 시작으로 손님을 주인집(향음주례청)으로 모시는 의식, 헌작(獻酌), 작례(酌禮), 수례(酬禮), 손님이 돌아가는 의식의 순으로 열리며 9월 28일 오후 3시부터 안동청년유도회 주관으로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 축제의 백미, 동양불꽃놀이의 진수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가 조화를 이뤄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28일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된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읇조리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되어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매년 탈춤 축제기간 중 토요일 저녁에 두 번 선보이는 선유줄불놀이는 뱃놀이, 줄불놀이, 달걀불놀이, 낙화놀이가 조화된 전통놀이로서 선유(뱃놀이)가 중심이 되고 선상시회가 놀이의 핵이다.
부용대 정상에서 강을 사이에 두고 만송정까지 230m길이로 네가닥의 줄을 설치하고 수백개의 뽕나무숯가루봉지를 걸어 점화시키면 숯가루가 한마디씩 타올라 불티가 확산되며 별빛이 내리는 듯한 휘황찬란한 광경이 발현되며 이것이 강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루며 선유의 흥취를 돋운다.
또한 선유에서 시창이나 가무가 끝날 때마다 새로운 시창이나 가무를 청하는 뜻에서 '낙화야'라고 소리치면 그 말을 일제히 제창하면서 약 65M 높이의 부용대 정상에서 준비된 솔가지단에 불을 붙여 굴리면 절벽 바위에 부딪쳐 사방으로 흩어져 떨어지면서 그것이 강물에 반사되어 장관을 이룬다.
이어 시작되는 달걀불놀이는 일명 연화놀이로서 뱃놀이가 시작될 무렵 겸암정 앞 형제바위 위에서 달걀불을 띄우면 이 것이 뱃놀이하는 곳 가까이 떠내려와 소의 물위에서 물결 따라 이리저리 떠돌아 물과 불이 함께 일렁임으로 배위의 사람과 같이 하나가 된다.
줄불놀이의 대미는 현대 불꽃으로 대변되는 폭죽과 함께 전통불꽃과 현대불꽃이 어우러지며 막을 내리게 된다. 줄불아래 마련된 무대에서는 국악과 민요, 전통무용 등의 공연이 사그러드는 줄불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회마을에서 태동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서민문화를 대표한다면 같은 지역에서 양반 문화의 대표주자는 단연코 선유줄불놀이라 할 수 있어 예전부터 하회마을에는 서민과 양반문화가 공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9. 28(토) 공연일정(축제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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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8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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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시간 |
축 제 장 |
웅부공원 |
하회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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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공연장 |
경연무대 |
마당무대 |
소극장 |
거리무대 |
시내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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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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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전
암송대회
09:00~17:00
(시상식16:00)
반세기
민속축제展
10:00~17:00
향음주례
15: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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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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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풀공예
경연대회
(시상식12:30)
민속놀이
한마당 |
태금태권 |
극단민들레/
양치기소년 |
관객과
함께
하는
작은
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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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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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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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인형극
(탈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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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랄라댄스
배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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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촌사람들/
사랑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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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
대만,
인도네시아 |
리허설 |
용인대
힘찬태권 |
극단민들레/
양치기소년 |
레크피아 |
|
포항색소폰
오케스트라 |
키즈밸리 |
|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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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부탈춤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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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존 |
하회별신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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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 |
전통우리소리
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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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0 |
레인보우
예술단 |
극단민들레/
양치기소년 |
용인힘찬태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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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피아 |
북청사자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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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은율탈춤 |
경북대
세계태권 |
|
|
미래태권 |
극단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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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O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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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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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색소폰
오케스트라 |
정상태권 |
이영우/
오즈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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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
보컬
아카데미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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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 |
정상태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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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퍼포먼스/
포드림기획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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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놀이
대동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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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 |
이영우/
오즈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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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줄불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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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우금치/
선녀와나무꾼 |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예선 |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개인예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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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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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 |
즁국,
러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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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7 22:26: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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