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 안동도서관 직원 20여명은 21일 강원도 태백시 일원에서 '정부3.0 비전 공유 확산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부3.0이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안동도서관은 정부3.0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T/F팀을 구성하고 차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세부이행과제 28개를 선정했다.

이번 워크숍은 근무지를 벗어난 새로운 공간에서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정부3.0의 비전 공유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우리 도서관에서 정한 세부이행과제 28개에 대한 실천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도서관 측은 전했다.

권영건 경북도립 안동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도서관이 발굴한 세부 이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경북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3-10-22 18:45: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