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지난 24일 제265회 제3차 본회의에서 남부권 신공항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이날 국가균형발전 및 경쟁력 강화와 영·호남 및 충청권 등 2천만 남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제2관문 공항 조기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도의원 9명으로 남부권 신공항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에 고우현 도의원(문경), 부위원장에 이영식 도의원(안동)이 각각 선출됐다. 특위 위원은 김하수(청도)·구자근(구미)·김기홍(영덕)·곽광섭(고령)·윤창욱(구미)·김희원(칠곡)·배한철(경산) 도의원 등이다

안동출신 이영식 부위원장은 "영남지역 항공 수요조사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특위차원에서 용역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 등 짧은 활동기간이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식 부위원장은 도의회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도청이전지원 특위 부위원장 등에 선임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10-29 15:39: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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