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워크숍 및 안전분야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안전네트워크 상호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재난안전 분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는 핵심관계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하호 헬기사고 수습지원 등 금년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활동 우수사례와 사전예방 중심의 재난징후 정보관리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상레저 안전과 도시가스 안전 및 누출 시 대처요령에 관한 교육과 회원들과 유관기관 상호간 토의시간과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 안동시 안전시책 전반에 관한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태환 안동시부시장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처하는 데는 정부나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으므로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안동시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정부의 시책에 따라 지난 7월 22일 경북 최초로 안전관리실(실장 김광섭)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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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5:15:4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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