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들과 관련분야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원예사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40명의 교육생을 모집 총 29회 110시간에 걸쳐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인증 복지원예사 2·3급 자격취득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질병을 자연의 산물인 식물과 원예활동을 이용하여 신체적 적응력의 개선과 정신적 치유를 도모하고 원예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적인 의도를 가지고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원예식물을 이용한 실증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농업을 이해하고 시민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개설되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지원예사과정 전문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복지원예사 자격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04 12:45:1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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