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생활문화 조성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제11회 에너지 절약의 날을 맞아 35분간 소등행사를 비롯한 에어컨 설정온도 2℃올리기, 개문냉방영업금지 및 냉방온도제한 등에 대한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에너지시민연대가 중심이 되어 8월 22일 제1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19개 지역(서울, 경기, 부산, 대전, 강원 등)에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를 주요내용으로는 ▶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14:20~15:00) ▶ 전국 35분간 일제 소등행사(20:30~21:05분)하기 ▶ 개문냉방영업금지, 냉방온도제한 등에 대한 에너지절약 사항 등이다.

안동시에서도 2014 을지연습(8월 18~21일)을 마친 다음날인 22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30분간 안동시가지 주요지역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곳을 대상으로 야간 소등을 위한 대 시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한전, 전기 및 가스안전공사, 그리고 도시가스사, 안동천연가스발전소,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2014-08-21 11:32:4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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