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친환경 농업인회는 10월 1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2014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학교급식 관계자, 농업인 단체, 시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산물 축제'로 꾸며졌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녹색밥상 생명의 비빔밥 만들기와 친환경 농산물 무료시식, 떡메치기 등 맛있는 먹거리와 흥미 있는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친환경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서는 2014년을 뜻하는 비빔밥 2,014그릇을 준비했고, 비빔밥 만들기 그릇의 경우 가로 3미터 세로 3미터로 크기 자체만으로도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동시 친환경 농업인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동시의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친환경농업인회는 안동시 관내 총 446호의 농가가 참여해 연간 460㏊ 9,803톤의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 있고 앞서 가는 친환경 농업단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사진>
2014-10-01 13:07: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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