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0월1일 김천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 육상팀(감독 박승진, 코치 김승원)이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 줄넘기종목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주경기장인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육상경기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탁구 경기를 비롯한 10개 종목에서 각 시·군 선수 1,173명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 대회에서 안동영명학교는 육상종목에 출전하여 지적장애 학생부 남자 100m에 정창윤(고3), 여자 100m에 김설림(고2)이 각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일반부 여자 100m에 출전한 김혜린(전공1)과 줄넘기종목에서 김명훈(중1)이 동메달을 추가 획득하여 종합성적 금 2개, 동 2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영명학교 육상팀은 지난 8월 경기도 평택일원에서 개최 된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2, 은1, 동1개를 획득한 바가 있다.

2014-10-02 11:11:48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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