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4~2015절기(14년 9월~15년 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우선접종대상자인 65세 이상 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등 31,0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 주민등록증, 경로우대증, 장애인 수첩 등 무료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읍·면 지역은 해당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시내 동지역은 보건소에서 동별 일정에 따라 무료로 실시하며, 특히 일시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해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동별 지정된 일자에 접종받기를 당부했다.

또한 무료접종 대상자 외 접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접종을 받아야 하며, 독감유행이 발생할 경우 고위험군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하였더라도 외출 후 철저한 손 씻기, 양치질 등 평소 건강 생활습관을 통해서 면역을 높이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예방접종 일정

접종일정	동 별	접종일정	동 명
중구동	10. 13(월)	서구동	10. 17(금)
명륜동		강남동
옥 동	10. 14(화)	안기동
			10. 20(월)
송하동	10. 15(수)	평화동
태화동	10. 16(목)	용상동
			10. 21(화)
읍·면지역	10. 6(월) ~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실시

인플루엔자는 통상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고 있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본격적인 유행 발생 이전에 (10~12월)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통상 6개월 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자주 손을 씻고,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지킵니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2014-10-06 10:53:4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피현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