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진 경상북도 청송 부군수가 최태환 부시장 후임으로 2015년 1월 6일 안동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정창진 신임 안동시 부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근무하게 돼 기쁘다."며 "안동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권영세 안동시장님의 시정철학인 품격 높은 도시, 행복하고 풍요로운 안동 건설을 위해 내가 가진 견문과 지식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부시장은 안동시 공무원들에게 "▲전문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 공무원 ▲의사소통이 활발한 조직문화 이룩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는 현장행정 ▲근무하고 싶은 활기찬 직장문위기 만들기 등을 주문하며, 모든 일은 능력으로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창진 부시장은 상주시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경북도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축산기술연구소 사업과장, 축산기술연구소장, 축산경영과장, 청송 부군수 등 주요 요직을 거친 뒤 안동 부시장으로 부임했으며, 축산관련 유공을 인정받아 수차례 농림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부인 임경남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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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1:45: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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