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수산분야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안동시는 우선 약2억원을 들여 안동호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신속히 처리하고 각종 어업 기자재를 수면 위 부선에 보관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내수면어업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한, 어업 관련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로기자재지원사업과 내수면양식장 기자재공급사업에 4천여만원을 지원해 추진한다.

특히 내수면 어자원 증식과 낚시레저 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 경제성 치어매입방류사업 등에 약2억원을 투입해 내수면 어류 목장화를 이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 지역 대표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장재, 아이스팩, 택배비 8천만원을 (사)간고등어생산자협회를 통해 지원한다.

권오구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장은 "어업인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시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내수면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려 대외 경쟁력 향상과 미래의 내수면 수산업 분야의 어업 기반 조성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9 10:23:3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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