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오는 4일 제7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 선거를 실시한다.

안동대학교 총장후보자추천 관리위원회가 지난달 5일까지 총장 임용 후보자 초빙 공모를 실시한 결과, 환경공학과 김태동(56) 교수, 회계학과 권태환(58) 교수, 경제학과 최성관(60) 교수 등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총장 선출을 간접선거 방식으로 전환한 안동대 총장선거는 학내 위원 36명(전임교원 29명, 직원 6명, 학생 1명)과 학외 위원 12명 등 모두 48명으로 총장임용 추천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학외 추천위원 선발은 2월 3일 오후 5시 이후 시작되며 학내 추천위원 선발은 2월 4일 오전 5시부터 시작하여 오전 9시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선발된 48명의 추천위원은 2월 4일 오전 11시까지 국제교류관에서 입장하여 선거에 참여한다.

안동대는 투표를 통해 선정한 다수 득표자 2명에 대해 연구윤리검증을 실시한 뒤 현 총장 임기 만료 60일 전인 내달 말까지 교육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모든 선거진행 상황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며, 녹화하여 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election.andong.ac.kr)에 게시할 예정이다.

2015-02-03 12:05: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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