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원하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동기강화 프로그램인 두드림·해밀 프로그램을 7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동보호관찰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안동보호관찰소에 있는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자아 찾기, 똑똑한 돈 관리, 경제이야기, 정보의 힘, 직업탐사, 직업체험으로 인한 기술습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직업정보와 자립의식을 길러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동기강화와 함께 진로의식을 자연스럽게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희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적절한 보호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면 학업을 중단하게 되고 NEET족으로 전락하거나 비행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꿈드림이 중심에서 적극 활동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길잡이가 되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안동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수시로 발굴해 학습과 자격증 취득 지원, 진로 등을 상담하며 실제적인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취업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5-07-28 12:43:03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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