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에서 지난해 10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영했던 '원-클릭, O.K! 몰랐던 토지찾기 서비스'가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 본인소유의 숨은 재산을 찾아주고, 토지사기 등의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한 '원-클릭, O.K! 몰랐던 토지찾기 서비스'는 종전의 본인 토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군구청을 방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한, 인터넷으로 본인명의 토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토지 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켜 소유권행사에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관련 사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재산확인을 편리하게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oneclick.mogaha.go.kr)에서 접속가능하며, 본인에 대한 공인 인증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행자부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토지소유자 1천7백여만명 중 10%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약 400억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자부는 향후 토지관리의 편리성을 높이고 국민들이 재산관리를 보다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8-01-27 13:03:0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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