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대학교와 대학들도 오늘 15일 가톨릭상지대학을 시작으로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은 15일 오전11시 제37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김범일 상지학원이사장, 신현수 안동의료원장, 조종완 안동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오늘 학위수여식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사학위 취득자 19명과 중국에서 유학 온 조선족 유학생 5명이 졸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조창래 가톨릭상지대학장은 식사에서 "그 동안 학업에 매진한 모든 졸업생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제 사회 첫발을 내 딛는 사회초년생으로서 어려운 일에 부딪쳐도 좌절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70년 개교한 가톨릭상지대학은 현재까지 총 2만6천7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만 831명의 전문학사와 19명의 학사를 배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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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13:59:2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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