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방재활요양병원 2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와 함께 윷판을 벌였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정월 대보름 건강기원 윷놀이 잔치는 장기입원환자 및 보호자분들의 병동생활을 위로하고 뜻 깊은 명절을 맞아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실시했다.

21일 오후4시 안동한방재활요양병원 1층에서 펼쳐진 윷놀이는 의료진과 병원직원,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팀을 구성,  신명나는 윷놀이 하고 부럼깨기, 다과회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윷놀이 성적에 따라 병원에서 마련한 정성을 전달하고, 가장 많이 모를 던진 환자(최우수상), 가장 많이 뒷도를 기록한 환자(아차상), 가장 흥겹게 웃음을 준 환자(우수상) 등 개인별 포상도 했다.

오늘 윷놀이에 참여한 병원직원, 환자와 보호자는 장기간 치료와 병간호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었다.

               <관련사진>

2008-02-21 18:45:4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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