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감성중심의 드림소사이어티 시대가 도래하고 도시 어메니티 향상이 지역 발전의 주요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신성장동력 중심산업인 문화산업 육성 발전방안 학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9시 30분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안동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용역 과제를 맡은 이날 보고회는 안동의 지역여건과 문화산업 현황 분석, 문화산업 육성전략, 문화산업 클러스트를 담당할 문화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에 대한 종합 분석을 파워포인트를 통해 용역 결과를 설명하고, 질문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과제물에 반영될 계획으로 개최됐다.

문화산업 지원 센터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문화산업 지원 및 활성화 중심 기관으로 지역내 대학 및 문화산업체 등 기관간의 거버넌스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하며, 안동시 동부동에 건립할 계획으로 학술 연구 용역 과제물이 나오는 4월중에 경북도를 경유해 문화관광부에 승인, 2009년도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산업 지원센터 건립은 전국 최초로 유물없는 박물관의 효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개관과 현재 건립 추진중인 안동영상미디어 센터 등과 함께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문화산업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바이오산업과 함께 고부가 가치 창출에 가일층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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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14:29:34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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