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과 경상북도소방학교(교장 권오한)는 5일 오전11시30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교육과 화재예방·응급조치·소방체험 등과 관련된 교육 등에 있어 독립기념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자원과 소방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현장의 실무적인 선진기술 및 시설을 접목시켜 교육 수요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코자 체결됐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 시민과 청소년에게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인지시키고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는 교육연수프로그램 ▲ 화재예방 및 응급조치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관련된 인적·물적 지원 ▲ 교육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체험학습, 교구·교재개발, 교육대상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협정을 통해 각급 기관·단체의 종사자와 일반시민, 유치원·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와 관련된 교육과 화재예방·응급조치·소방체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련사진>

2008-03-05 14:01: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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