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6일 '2008년도 고용촉진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고용촉진훈련사업은 사업비 2천9백만원으로 미용 및 간호조무를 비롯한 2개 직종에 대해 훈련생 11여명을 선발,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훈련실시기관은 안동 소재 제일간호전문학원(간호조무사), 국제미용기술전문학원(미용)을 비롯해 심미용학원, 세창미용학원 등이다.

고용촉진훈련대상자 선정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서식에 의거 오는 3월14일까지 신청한 훈련생선발심사기준에 의해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자비로 훈련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인력수요가 부족한 직종의 훈련희망자가 우선 참여토록하고 있으며, 선정된 훈련생에 대하여는 학원 수강료 및 일정액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실업자 및 비진학청소년, 농어민 등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 훈련을 실시해 자활기반 확충과 취업능력을 제고한다."며 "지역 산업 활동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공급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3-06 09:52:0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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