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2일 오전10시부터 안동 시내 전 지역에서 '새봄맞이 환경 대 청결 활동'을 펼쳤다.

겨우내 쌓인 각종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등이 도시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오는 3월12일까지 '새봄맞이 환경청결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전 지역에서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중에는 주택가 주변의 뒷골목, 이면도로, 공한지 등에 적치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 지류벽보·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과 같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불결사항도 말끔히 정비한다.

특히, 시내 전 지역에서 일반시민과 각급 기관 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도로변은 물론 주택가, 골목길, 공한지에 적치돼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 대 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밝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조성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새봄맞이 환경 대 청결 활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밝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밝고 쾌적하며 깨끗한 도시로 계속 인식될 수 있도록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안동시청>

2008-03-12 12:13:2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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