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11일 오후2시 시청회의실에서 안동 초·중·고등학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 김영동 안동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교육발전이 바로 지역발전으로 이어진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해 지역교육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올해 시에서는 학교교육지원에 52억6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글로벌시대에 대응한 우수인재양성사업을 비롯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비는 올해부터 중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등 안동시와 교육청, 각급 학교가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교육관련 현안사항을 설명한 뒤 교육청과 각 학교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학교로부터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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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16:42:5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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